10일 CNBC인터뷰에서 IMF 총재인 크리스틴 라가르드(Christine Lagarde)는 암호화폐가 기존 금융 분야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밝혔다. 라가르드 총재는 "분산원장기술(DLT)을 사용하는 기술이 기존 시스템을 흔들고 있으며, 상업은행들이 비즈니스 모델에 변화를 주기 시작한 것이 그 증거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금융산업의 변화가 규제와 함께 동반되어야 하며, 책임과 함께 확실한 신뢰도 받을 수 있어야 한다"고 전했다.
또한 11일 미국 워싱턴에서 열린 행사에서 "세계 각국의 현금 사용량이 감소하고 있으며, 신용카드와 스마트폰 등 디지털 결제 수단이 현금을 빠르게 대체하고 있다"면서 "특히 암호화폐의 등장으로 각국 중앙은행이 디지털통화(CBDC) 발행을 적극 검토할 때가 왔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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