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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뉴스

[코인인사이드] JP모건 회장 "JPM코인 달러 예금을 기반으로 한 암호화폐이다"

shutterstock 제공

10일 암호화폐 전문미디어 비트코인 익스체인지가이드 보도에 따르면, JP모건의 회장인 제이미 다이먼(Jamie Dimon)이 미국 주요 은행들의 CEO들이 참석한 하원 금융위원회(FSC) 청문회에서 암호화폐 및 블록체인에 대한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그는 오랫동안 암호화폐에 비판적이었고, 심지어 비트코인을 '사기'라고 정의했지만 은행 최초의 암호화폐를 발행하면서 암호화폐 업계에 주목을 받았다. 이번 청문회에서 '왜 암호화폐에 대한 입장이 바뀌었는가?'에 대한 질문에 그는 "암호화폐가 실체가 없다는 발언은 해당 자산 가치가 어떠한 기반도 없이 오로지 다음 사람이 얼만큼 그 가치를 인정하느냐에 달렸다는 사실에 근거하며, JPM코인은 JP모건의 달러 예금을 기반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암호화폐가 현실적이지 않으며 가격에 근거가 없다. 암호화폐의 가치는 전적으로 다음 사람이 얼마나 기꺼이 그것을 위해 헌신하느냐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번 청문회에서는 미국의 블록체인 기술이 다른 나라보다 뒤쳐져 있다는 우려와 함께 규제의 명확성에 대한 주제로 진행되었다.